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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

(다시 올리는) 피노키오 4화, 내맘대로 리뷰

 

도대체 왜..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가 됐는지 모르겠지만.

아까워서 그냥 삭제할 수는 없어 글만이라도 남겨야지..

어쩐지 며칠 전부터 피노키오 4화랑 10화 키워드 유입이 많더라니.

이 딱 두개만 신고를 당했다...........;ㅅ;

뭐 어쨌든 영상이든 캡쳐는 다 집어치우고 글만 남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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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연기를 보니.. 리뷰를 안 쓸 수가 없...ㅠㅠㅠㅠ

날이 갈수록 느는 연기를 진짜 뭐라고 해야할 말이 없네.

(그만큼 연기를 너무 잘 함. 게다가 너무 많이 늘어서 기특함.)

 

기다렸던 드라마였고, 너목들 팀이 뭉쳤다는 소식에 깨춤을 췄었다.

뚜경을 열어봐야 하지만, 그래도 이종석이란 배우의 캐스팅과 감독님, 작가님 만으로도

이드라마는 정말 잘 되겠구나 싶었다. 솔직히 걱정이 아예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그 거짓말 속에는 이방인의 악몽!!!!과 박신혜의 연기ㅠㅠ걱정..)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박신혜도 아직까지는 어색하지 않게 연기하고 있고,

작가님은 역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대박이라는 말 밖에... 연출과 더불어 짱짱걸과 짱짱맨이시다!

 

특히 4화는 정말 레전드라고 할 수 있겠다. 그 중 첫번째는 바로 토론씬.

달포의 감정이 폭발하는 씬이었는데 대사는 물론이고 표정, 발음, 발성, 연출까지 모두 짱!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직전 넥타이를 만지는 모습도 섹시했지만'ㅁ' 그동안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거침없이 말해서 속이 시원함과 동시에 안쓰러움을 느꼈다.

 

 

그리고.. 하명이 오열씬...ㅠ_ㅠ

진짜 이거 보면서 이종석이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하명이가 정말 안쓰러웠다.

우는 그 직전까지도 주변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하다니.. 슬픔조차도 숨겨야한다는 사실에 정말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

게다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종류의 이종석 우는 연기도 만족스러움과 동시에 대견..하다고 해야하나.

진짜 잘했다고 토닥토닥해주고 싶다.

 

 

+오열씬에서 방송국 옥상(?)에서 나오는 장면.

  카메라 각도가 위에서 45도쯤...? 찍은 그 장면이 정말 너무 예쁘다. (캡쳐때문에 신고당한 것 같으니 이렇게만 적어야지..)

 

 

 

아...그리고 잘생김이 묻은 씬..........................하.....

더벅머리로 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나봉가.. 멋있어..챠아식..

 

 

 

마지막 네번째는 바로 변희봉 할부지와 버스씬.

여기 우는거 너무 마음아프기도 하고, 예쁘게 찍히기도 했고.

절제된 우는 연기가 빛을 발하고!

 

 

이 버스씬에서도 혼자 눈물 떨구는 그 찰나의 장면이 정말 너무... 인상깊었음.

 

이제 4화인데 느낌은 한 10회 본 느낌.

폭풍전개와 더불어 나날이 늘고 있는 이종석이의 연기에 찬사를.

그리고 여주는..하... 앞으로 괜찮겠지..

 

지금보다 다음이 더 기대되는 드라마 피노키오.

그리고 그 속의 달포와 하명이인 이종석!

 

빨리 수요일 오란말야......................

+ 더불어 시청률은 수직상승 할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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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넣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