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했던 한국의 집!!!
남산골한옥마을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 가는 길 왼쪽에 있어서 어랏! 하고 들렀다. 고호재나 식당 등은 예약을 하고 이용해야 하지만, 이 건물 건너편에 있는 사랑채? 카페는 그냥 이용할 수 있었다. 아울러 내부에 들어가는 건 안되지만, 로비와 건물 외부는 구경할 수 있어서 살포시 들어가서 구경함.
들어와서 찍은 거지만ㅋㅋㅋㅋ 반대편이 입구다... 암튼 저 사이 공간이 로비이고 로비도 꽤 넓었던 걸로 기억. 사람이 있어서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직원들도 무척이나 친절했다.
문을 통과하자마자 보이는 건물들! 너무 멋있다... 왜 굳이 여길 찾아서 음식을 먹는지 알 수 있는 모습.
건물 사이로 보이는 계단을 오르면 또 다른 별채가 마련 돼 있다. 그곳에서 만난 고양이! 여기에서 챙겨주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챙김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털에 윤기도 있는 거 보니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듯:)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여기 마스코트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도...ㅋㅋㅋ
제대로 눈 마주치고 싶었지만, 실패...큽. 암튼 넘 귀여운 고양이도 만나고 그동안 궁금했던 공간도 방문해서 신났다. 별채에는 예약한 사람들이 즐기고 있어서 건물을 찍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예약을 하게 된다면 이 공간이 좋을 것 같은 느낌! 우리만의 공간처럼.. 조용하고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아마 고호재를 여기서 진행하는 것 같은데... 늘 눈여겨만 봤는데 다음엔 예약 성공을 해서 한번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