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 (192)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전| 지구산책 : Exhibition | Earth Walk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사진전이 오픈했다. 1시에 맞춰서 갔지만, 30분 전부터 캐치테이블 예약을 받는다더니 19번을 받았고.. 40분쯤 대기 후 입장했다. 이때... MD를 살걸 후회했다ㅠㅠㅠ 전시 보고 나와서 사려고 했는데 마그넷은 이미 거의 다 품절이고 종류는 하나 개수는 대여섯 개쯤 남아있었다... 대기하고 있을 때 구경만 하지 말고 그냥 구매할 걸 그랬다 흑흑. 어떤 작가의 사진인지 확인 후에 사려고 했는데 판단 미스였음.. 건물 외부에 붙어있던 포스터! 1층 MD판매하는 곳과 건물 입장하는 곳 사이에 있었다. 뭔가 뒤에 철제 색과 묘하게 어울려서 귀여웠음. 이때.. 마그넷을 샀어야 했다 흑흑. 겨우 남은 하나를 살 수 있었지만, 다른 종류도 사고 싶었는데.. 물량이 모자를 줄 누가 알았나~ 내..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얼리버드로 일찍 다녀왔다.본격적인 전시장 들어가기 전, 이제는 랜드마크가 된 포스터 자리.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마주친 이번 전시 주제! 시작은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가장 유명한 작품인 [키스]는 없었지만, 그의 다른 작품들을 엿볼 수 있다. 왠지 모르게 뭉클하게 만든 그림. 당시 전시 포스터들도 있었다. 베토벤을 기리며 그의 음악에 맞게 그림을 그려 전시했다는 점이 독특했다. 전시장에는 벤토벤의 음악이 흘렀다고 한다. 짧게나마 엿볼 수 있었던 영상. 작가들이 만들었던 잡지 표지도 감상할 수 있었다. 판화가 제법 많았는데 의외였고, 섬세해서 아름다웠다.점묘화가 돋보였던 그림... [디뮤지엄]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 서울숲 디뮤지엄에서 하는 취향가옥 전시를 다녀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커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작가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었고, 나도 이렇게 한번 꾸며보고 싶다 느꼈던 전시! 첫 공간은 취향가옥 설명과 내부로 들어가는 징검다리 돌들로 꾸며져 있었다. 눈에 띄던 조명! 독특하면서도 분위기 있었다. 2층으로 고고들어가는 입구도 멋있었지만 들어가서 보이는 통창의 나무가 멋졌다. 아직 낙엽이 남아있어서 더 분위기 있었다. 3층?으로 고고가장 마지막 공간은 각종 오브제와 가구가 눈에 띄었다. 밖의 풍경도 멋있고. 마지막은 귀여웠던 고양이로 마무리. 내년까지 전시 일정이 있으니 작가들의 공간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2024 부산국제영화제 올해도 부국제를 다녀왔다. 이번엔 3박 4일 일정으로 다른 때보다 하루 더 늘렸음~!ㅎㅎ 도착한 첫날부터 비바람이 불었지만, 그래도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새삼 즐거웠다. 그동안 봤던 영화들 리뷰를 간단히 할 예정인데 스포가 다수 포함될 수 있음~! 관객상 투표는 이번에 처음 해봤지만, 나름 재밌었다. 영화를 좀 더 유심히 보려고 노력했다. 봤던 영화들 짤막한 감상평(본 순서대로 나열). 1. 모든 것은 아르망에서 시작되었다 ★☆☆☆☆ (1.5) - 영화 소개를 보고 나름 기대작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였다. 중반까지는 흥미로웠으나 그 이후의 장면들은 왠지 모르게 예술을 표방한, 내가 이런 예술을 하고 있다!! 에 취한 듯한 장면의 연속이랄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 전, 란 ★★☆.. 올리비에 드브레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전시가 있어서 주변도 구경할 겸 겸사겸사 다녀옴. 개인적으로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이런 글귀가 있어서 반가웠다. 전시는 1~3 섹션으로 나뉘어 있고, 주로 유화를 다루고 있으며 동양의 영향으로 수묵화도 간간히 있어서 새로웠다. 특히 물감으로 여러 번 덧대어 표현한 게 질감으로 바로 느껴져서 좋았다. 여행을 다니며 그린 그림을 단순화하면서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처음 가보는데 행궁동 근처라 구경하기 좋았고, 건물도 쾌적해서 관람 또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락커룸도 크기별로 있어서 장우산도 보관할 수 있었다. 옥상엔 포토존이 따로 있었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날씨가 좋았다면 더 오래 있고 싶었다. 아, 참고로 9월은 미술주간.. 동아시아의 칠기 다녀온 지는 좀 됐지만, 이제야 작성하는.. 기록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이 작긴 했지만, 입구에 미디어 아트는 눈길을 충분히 이끌었다. 한국, 중국, 일본 각 국의 시대적 칠기를 잠깐이나마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각 나라의 특징이 분명하게 있어서 흥미로웠다. 작품 수가 적어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실물의 작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전시. 부천 아트페어 어제 개막한 부천아트페어! 생각보다 공간 분리도 잘해두었고, 관람하기 편하도록 바닥에 테이핑도 깔끔하게 있어서 작품 감상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오랜만에 아트벙커B39 방문~ 전시장 곳곳 도장을 받으면 랜덤 이벤트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비타민c와 설문조사 후 볼펜도 받음! 첫 작품부터 강렬~! 공장을 시각화 한 느낌..? 아무튼 계속 만들고 계셔서 뭔가 재밌게 느껴졌다.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고해서 참여하는 것도 좋을듯.8/11일 일요일까지 하니 알차게 즐기시길~! 한국 근현대 자수 덕수궁 안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에서 자수 전시 중이어서 부랴부랴 다녀왔다! 너무 궁금했던 자수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어떻게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지 감탄했다. 게다가 어마어마하게 큰 작품들을 한 땀 한 땀 떴다는 게 정말 놀라웠다. 총 4개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각 섹션마다 특징을 잘 설명해 두어서 어렵지 않게 관람할 수 있었다.자수로 병풍을 만들다니... 너무 대단한 것.어떻게 이런 곳!?에 자수를 놓을 생각을 했을까. 너무 멋지고 섬세하고 아름답다!병풍이나 옷 뿐만아니라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소품에도 자수를 놓았다는 게 정말 꾸미기에 진심인 민족이구나 싶었닼ㅋㅋㅋ각각의 병풍마다 의미가 있었고, 보는 내내 귀엽기도 하면서 섬세함을 또 한 번 느꼈다. 바위와 물 .. 이전 1 2 3 4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