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2.5/5
사실 이 영화는 틸다 스윈튼 6할과 아담 드라이버 2할, 공포물 1할, 짐 자무쉬 감독 1할로 궁금해서 본 영화였는데
영화는 정말 헛웃음이 계속 되는 영화였다. 이 영화는 음악 영화인가 좀비 영화인가.
공포물은 없고 약간의 고어물만 남은 영화..(미드소마가 공포영화라고 해서 봤는데 약간 속은 느낌과 비슷..)
근데 또 그런 장면이 많거나 한 건 아니라서 딱히 신경에 거슬리진 않았다.
시종일관 흐르는 음악은 좋기는 하지만 그 음악의 무드를 맞추려고 그런 건지 영화의 진행은 굉장히 느리게 흘러간다.
그렇다고 지루하냐,, 그건 또 아니고. 뭔가 그래도 마지막은 재밌겠지 무언가 있을 거야!!!라는 기대감으로 영화를 끝까지 집중하게 만든다.
이것도 능력이라면 능력.
근데 정말 마지막에는 헛웃음이 나올정도로 어처구니가 없고 감독은 이걸 웃기라고 넣은 건가, 위트라고 생각해달라는 건가 헷갈리기까지 했다.
평점이 왜 낮은지도 왠지 알 것 같고. 하지만 나는 영화에 굉장히 후 한 사람이니까. 저 정도도 많은 준 것에 속할 것이다.
이영화는 정말 [데드 돈 다이]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