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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마무리.


8월의 마무리.라고 멋지게 쓰고, 8월을 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을 보니 9월이 다가왔군. 이렇게 또 물흐르듯 시간을 쓰는건가. 안되는데.
어쨌든. 그래도 8월의 마무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 이거까진 아니고.. 그래도 나름 큰 결심을 했고, 또 이력서, 면접의 압박이 있지만. 그래도 후회는 하지않음. 9월엔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겠지. 이렇게라도 생각해야 내 마음이 편하겠음..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오늘 오랫만에 리모델링(?)한 광화문 교보문고를 갔다.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였고, 피해다니느라 혼났다. 엄마 카드지갑하나, 가까운 나라로 내마음이 전달될 편지지를 구입! 사람 많은거 헤치고 산, 보람이 있다.(인증사진 따우 없음.귀찮음=ㅁ=ㅎㅎ) 그래도 오랫만에 간 곳이라 사진을 좀 찍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사람이 우선 너무 많았고, 비도 내렸고 내손은 두개라 카메라까지 잡을 정신이 없었다. 다시 한번 느긋하게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