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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술 한잔.


↑참치타다끼(20000)                                                      ↑엠베이?(15000).

친구랑 오뎅바를 가자고~ 가자고~ 노래를 부르다 결국 간 곳은 신사동의 이자카야. 어두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좋았다. 허나, 사람이 없는건 평일 저녁에..그것도 밥먹을 시간대라서 그랬다는걸..조금 나중에 알았다.ㅎ 나중에 계산할 때 vat 붙는거 보고 식겁. 가격도 비싸면서!!!크응..그래도 저 참치타다끼(이름이 맞는지..ㅎㅎ)는 정말 맛있었다ㅠㅠ양이 너무 적어!!라고 소리치고 싶었지만, 딱 저만한 술에 적당한 안주양..이었던 듯?ㅎㅎ 달콤한 소스도 맛있고, 시원한 참치도 맛나고..ㅎ 조금 구석에 위치에 있었지만, 찾아가 볼만한 매력적인 곳이락 생각됐다. 늦은 저녁엔 연예인들이 출몰한다고는 하나, 우린 일찍 나왔으니까ㅋ 패스~ㅎ 창 밖으로 보이는 벤에서 아우디로 갈아타는 그분이 누군지는 참..궁금하긴 했다.ㅋ
아쉬운건 저건 비루한 폰카의 모습. 왜왜왜왜 내 카메라는 꺼내자 마자 꺼지는 것인가.. 조금더 많이 찍고 싶었지만, 아쉬움만..남는 군..ㅎ자꾸 만나면 나 신세한탄만 하는 것 같아. 슬퍼.어어어헝.

조금 더  재미있는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