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드라마를 포스팅하게 되다니..그렇다니..!
이게다 악마같은 김우빈때문이야.....ㅠ_ㅠㅎ
라기 보다는 이런저런 기사를 보다 마음에드는 기사를 발견~
http://tenasia.co.kr/?construct=newContent&fz=news&gisaNo=27945
텐아시아가 위트있는건 알았지만, 이 글이..아니 마지막 세 문장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정쌤없는 2반보다 더 걱정되는 건'
'국사 없는 시간표'
'얘들아, 교실문은 닫아도 마음은 닫지마'
어디서 이런 말이 떠올랐을까. 정말 공감과 마음에 콕 와닿는다.
(참고로 사이트에 가면 남순이랑 흥수 각자 인터뷰도 있다~ㅎ)
그리고 나날이 연기가 늘고 있는 우리 김우빈이!
14부 마지막에 '나 아니야'라는 대사는 사실 잘 살펴보면
그전에 했던 톤들과 차이가 있다. 이제 남순이에게 마음을 열었다는 증거 중 하나.
드라마 초반에는 딱딱했던 대사톤들이 어느새 부드럽게 바뀌고 있다.
이게 의도한건지 저절로 된 건지는 잘 모르겠다만, 궁디 팡팡해주고 싶네!
'화이트 크리스마스' 보고 진짜 식겁했는데.. 연기를 어떻게 그렇게...그 꼴로......ㅎ
라지만 흡수력이 빠르긴 한가 보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도 초반보다는 확실히 후반부가 나으니까.
공부잘했다더니(자기입으로..ㅋㅋ) 거짓말은 아니었나봄~
앞으로도 스펀지처럼 쭉쭉 흡수해서, 더 멋진 연기를 보여주길..!
이라지만, 패션쇼에는 좀...서주면 안되겠니..?ㅠ_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