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생활의 달인에서 나온 소금크림빵을 보고! 저긴 가야돼!!!를 외치며 지난 주 다녀왔다.ㅎㅎ
생각보다 가게는 작았지만 제품은 많이 남아있었다(아마도 우리가 점심때 일찍 가서 그런 듯).
우리 말고도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었고, 어떤분은 진짜 쟁반 탑을 쌓아서 사갔다.
한번에 많이 사지 않도록 1인 두상자(10개)로 제한을 두고 있지만 내 앞에분이 그 이상 사는걸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고..ㅎㅎ
여튼 이름도 귀여운 '푸하하 크림빵'.
간판 모양도 귀엽, 매장 안에 안내문구도 귀엽, 스티커도 귀엽, 다 귀엽더라..ㅎㅎ
메뉴는 덜단팥 크림빵, 크릭요거트 크림빵, 패션후르츠 크림빵, 말차 크림빵, 리얼딸기 크림빵, 소금 크림빵 이렇게 6가지.
가격은 덜단팥 크림빵 2500원을 제외하고 모두 2000원!
매장에서 직접 빵을 만들고 크림을 만드는거에 비해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다고 느껴졌다.
무엇보다 빵 안에 크림이 진짜 엄청 많았다...XD
빵은 크림을 그냥 싸고 있는 도구일 뿐.. 이라는 느낌ㅋ 빵도 쫀득한 느낌이었다.
나는 리얼딸기와 소금 크림빵을 샀는데 역시.. 기본이 제일이라고, 소금 크림빵이 훨씬 맛있었다.
위에 뿌려진 소금과 크림의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짠을 실현!!ㅎㅎ
리얼딸기는 뭐랄까.. 크림이 약간 가짜 크림빵 같은 느낌... 친구는 패션후르츠도 샀는데 그냥 새콤한 맛이라고 했다.
다음엔 패션 후르츠도 한번 사봐야겠다..ㅎ
요건 그냥 쇼핑백이 귀여워서-ㅋㅋㅋ
위치는 홍대 3번출구 가까이에 있다. 한 5분정도?!
그래서 이 날 푸하하 크림빵을 산 후 근처에 있는 오늘의 연어에서 연어 덮밥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