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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2012년 마무리.

이것도 조금 늦은 2012년,이제는 작년이 된 마무리.

미리미리 했어야 하는데 내가 참..게으르다...흡..ㅎ

흠, 우선 진짜 2012년도 다사다난 했던 한 해.
생각만하고 마음 속에만 담아뒀던 일을 시작했고, 재미도 느끼고.
사람들은 용기라 말하지만, 난 결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살면서 내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결정은 쉽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내가 그랬고 아마도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 같다.

그리고 올해(아, 작년..ㅋ) 사람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고,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됐던 한 해 였다.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게됐고, 놀라기도 했고
어쩔 줄 몰라하는 나를 보면서 좀 더 마음을 넓게 쓰고 내려 놓아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

앞으로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떄는 좀 더 현명하게 상황 판단을 하고
대처했으면 좋겠다. 사실 중간에서 진짜 느므 힘들었다..진짜 피토했음.....유유.

무튼, 그래도 크게 아프지 않고 한 해를 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고,
2013년 좀 더 신나게~ 즐겁게~ 무엇보다 행복하게, 한 해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

2012년도 고생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