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 곳을 가려던게 아니고..벤또 집을가려고했는데 일욜은 영업을 안한다고 해서 눙물크리..ㅠ_ㅠ그런데 바로 옆에!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던 스페인(?) 멕시코(?)(아..정확한 정보가 없네..ㅎ) 요리집이 그대로 있기에!(잠시 인테리어만 다시했나 생각했음..ㅋ) 바로 들어갔다! 라기엔 그날이 너무 덥기도 했고..ㅠ_ㅠㅋㅋ그래도 이 곳은 런치메뉴도 주말에 구애받지 않고 주문이 가능했다. 우리가 시킨건 사진 차례대로 하우스,치킨퀘사, 비브 부리또.(소다가 다 포함됐다! 사진엔 없지만 치킨샐러드도 있었음..ㅎ) 처음 먹어본 음식들이었는데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다. 배를 든든히 채워주고 채소도 많아서 좋았다는..ㅎㅎ
날은 저렇게 밝아 보이지만 그래도 6시 넘었음!ㅎ 밥먹고 카페에 들렀다 3차를 간 곳. 2층에 자리잡은 이곳은 조용한 분위기도 좋았고(우리가 너무 일찍 간 탓이였을까..라는생각도..ㅎ) 창가에 시원한 바람도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하는 이들이 좋아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시간과 장소를 초월한 함께하는 사람들. 새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