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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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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궁금증을 해소하자고 내 상처를 들어낼 필요는 없었다.그래서 참..바보같다 나는. 울고싶지 않았는데, 울지않으려고 입술을 물어도 눈물이 났다.


+ 모든게 엉망진창이야.

++ 마음이 뾰족해져서 큰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