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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행여 내가 미역국을 챙겨먹지 못 할까, 혼자서 끓여먹지는 않을까, 걱정이 됐나보다. 늦은 밤 잠시라도 보자며 보채던 친구님이 끓여준 미역국:). 늦은 시간이라며 찡찡대던 내가 미울 만큼, 미안할 만큼 정말 맛있었다♡ 어쩌면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 보다 주위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맙다, 친구야: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