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파베초콜릿을 만들었다.
친구 어머니가 예전에 사왔던 생 초콜릿을 친구에게 사오라고 하셨단다.
그게 사실은 내가 선물(?)했던 초콜릿-ㅎㅎㅎㅎ 자랑이 아니라 아마도 그걸 만들었다고는 생각을 못 하셨나부다ㅎㅎ
어쨌든, 그래서 친구가 했던 그 말이 생각나 만들었다(나에겐 쉬운 일이니까!ㅎㅎ)
저 작은 컵 모양으로 4개 정도 가득 나온다. (그리고 짜투리도 좀 나옴..ㅎ)
하다보니 양이 많아졌는데(다크 커버춰 초콜릿이 400g..ㅋㅋ) 어쨌든 포장용기가 따로 없어서
플라스틱 컵에 투척! 포장도 예쁘게 하고싶었는데..그랬는데.....ㅋㅋㅋ
(만드는 방법은.. 이 카테고리 뒤뒤뒤~쪽에 상세히 설명되어있음)
어쨌든 받고 너무너무 좋아해줘서 진짜찐짜 내가 다 고마웠다.
선물한 보람이 있다랄까~:D 힛.
아, 그리고 고구마사과쨈도 만듦! 이건 처음해봤는데..그랬는데.. 괜찮은듭~ㅎ
집에 사과도 꽤 있었고.,고구마도 있었으므로...ㅎ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 설탕을 황설탕으로 했더니 예쁜 노랑이 아니라 어두운 노랑색이라서
좀 그랬지만..그래도 맛은 괜춘~ 뭔가 옛날맛.. 구수하기도 하고 달기도 하고..오묘...ㅎㅎ
기분이 울적했는데 이것저것 만들다 보니 기분이 나아졌다.
이걸받고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만들다보니 내기분도 상콤해지는 듭~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