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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자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VIP 시사회

 

 

오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특종:량첸살인기' VIP 시사회가 있어 다녀왔다!

서포터즈 당첨으로 VIP 셀럽들도 보고, 영화도 보고:) 다만.. 내가 들어갔던 관이 마지막에 시작하는 영화여서 인지..

배우들이 따로 무대인사가 없어서.. 그게 좀 아쉬웠다ㅠ_ㅠ

 

 

역시나~ VIP 시사회의 진행 베테랑인 김태진님의 멘트를 시작으로 배우들은 7시 50분부터 레드카펫에 도착한 것 같다.

많은 셀럽들이 왔지만 오늘의 수확은 김수현, 신민아 랄까...  김수현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귀여웠고, 신민아는 생각했던 것 보다 체구가 작아서

놀랐다.../ㅁ/ 키도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속았..ㅎㅎ 아, 그리고 엑소 디오의 목소리는 진짜 멋있었....ㅋ

 

 

여튼  제일 먼저 영화의 주인공들인 '특종:량첸살인기' 배우들!

여기가 바로 특종을 잡는 자리인 듯..ㅋㅋㅋㅋ 앞에 분들 사진ㄷㄷㄷ 나는 입장하는 곳 바로 앞에 있어서.. 뒷쪽에서 포토월을 찍어야 했기에ㅠㅠㅠ

이렇게밖에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 사진이 뭔가 이 영화랑 닮은 것 같다.

 

나머지 사진과 셀럽들은 아래 한번에 올리기로 하고..

 

 

 

영화의 얘기를 하자면. 뭐랄까, 전체적으로 영화의 초중반은 조정석이 이끌어가고 중반을 넘어서면 김대명 아저씨가 큰 역할을 하는 듯.

그리고 김대명이라는 배우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바로 이 영화인 것 같은 느낌이다.

이 전에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드라마 미생에서는 진짜 만년대리의 느낌을 너무나도 잘 살려서 연기 잘하는 배우구나!

라는 생각은 일찌감치 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정말로 놀랐다. 평범함 속의 섬뜩한 연기랄까.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러운

생활연기를 할 수 있나.. 싶었다. 그리고 변하는 눈빛이 놀라웠다. 사실 나는 이 배우를 알고 있으니 영화의 시작부터 짐작을 했지만 그렇지 않은

신선한 배우라고 생각하면 더 흥미진진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건 영화가 처음부터 중반까지는 정말로 흥미진진하게 허무혁(조정석)기자를 따라 숨죽이고 같이 추리하면서 긴장감을 가지고 영화를

볼 수 있었는데 영화가 진행되면서 후반부에 약간 지루함이 있었다. 특히나 싸우는 장면을 그렇게 오래 넣었어야 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영화는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각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말이 조금 아쉬웠지만 또 이런 결말이 아니라면 어떻게 끝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이게 최선의 결말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 후반부에 백국장(이미숙)이 이런말을 한다.

'우리는 사실만을 보도 하는게 아니다, 사실은 보는 사람이 판단하는거다' 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는데.. 요즘의 언론 매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층 더 현실감이 느껴졌다. 생각해보면 요즘 많은 매체들로 인해서 정말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되는데 이게 정말 맞는 진실인 건지, 그냥

클릭수를 높이려 자극적으로 쓰는 건지 잘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조정석 연기는 진짜.................... 끝내준다.

영화 '특종:량첸살인기' 10월 22일 개봉이니! 잊지말고, 늦지말고 보러가세요!!ㅎㅎㅎ

즐겁기도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사진을 찬찬히 볼까요...ㅎ 모든 사진은 클릭시 커집니다:D

(그지같은 사진이지만 혹시라도 퍼가시는 분들은 편집없이 원본으로 부탁드려요~! 출처를 밝혀주시고 가져가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XD)

 

 

 

 

 

 

 

+ 엑소 디오(도경수) 인사 영상. 고화질을 권장합니다...ㅎㅎ

(영상도 마찬가지로 그지같이 흔들리지만..ㅎ 혹시라도 퍼가시는 분들은 그대로 가져가 주세요:D)

 

 

 

 

* 이 포스팅은 롯데 엔터테이먼트 서포터즈 미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