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 인화하러 충무로역에 갔다가 알게 된 남산골 한옥마을! 가까운 곳에 한옥마을이 있었다니....! 날도 좋아서 느긋하게 둘러보았다.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들어가는 문 바로 오른쪽에 작지만 공영주차장도 있었다.
충무로역 3,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그리고 체험 교육도 할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미리 신청하고 가는 것도 좋을 듯~
슬슬 걷다보니 저 멀리 보였던 반가운 남산타워~
들어가자마자 갈림길이 있었는데 오른쪽부터 둘러보았다. 뭐.. 어떻게든 한 곳으로 만나게 돼있다~ㅎㅎ
여긴 둘러보다가 내려가는 길이 있길래 내려가봄. 그리고 어디서든 보이는 남산타워ㅋㅋㅋㅋ
한옥마을 내부에 가옥들이 몇개 있었는데 안쪽도 공개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반대편 한옥도 보이구~
창호문이 개방되어 있어 반대편이 보여서 뭔가 느낌 있었다~
지나가다 본 이름 모를 꽃. 넘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여전히 예쁜 벚꽃들~
둘러보는데 약 1시간 정도 걸린 듯. 느긋하게 산책하기도 좋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요즘같이 날이 좋은 날 둘러보기 괜찮은 듯. 대신 그늘이 별로 없으니 선글라스나 양산이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