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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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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고3때의 기분을 느끼게 됐다. 뭐, 공부 이런건 아니고..그 때 천식이 정말 심해서 거의 3~4일은 제대로 못 잤던 기억이 난다. 숨쉬기가 어려워서..어느정도 약도 먹고, 병원도 다니다보니..요 몇 년사이에는 그렇게 안 심했는데..어제 진짜 경악. 그 때 그 증상이여서-_- 그래서 아..내가 요즘 너무 나약해 진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근데 그 때 기억에 한의원을 가면 한약을 먹는게 좋다고하고(양약보다..) 내과를 가면 한의원 이런대는 별로 효과를 못 본다고 하고ㅋㅋㅋㅋㅋ그냥 서로 그랬음..그래서 좀..웃기다는 생각했었는데. 무튼 그 때 내과에서 처방받은 호흡기약이 있었는데(무려 한번에 한달치!) 그거 먹으니까 진짜 "천식!? 그게뭐임!?" 이랬음..ㅋㅋㅋ그.러.나. 그거 끈으니까 다시 증세 바로 올라옴...역시..이건 못 고칠병인건가..
하아..오늘은 좀..잠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