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당신만 모르는 이야기. 이건 내가 될 수도 그리고 당신도 해당될 수 있는 이야기. 오늘 지인을 만났는데 두 사람을 걱정하고 있었다. 행여나 한쪽의 얘기를 다른 한 쪽이 알면 어쩌나 하고.. 말해주고 싶었다. 걱정하고 있는 그 한쪽도 이미 그 이야기 다 알고 있다고. 나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지만, 이게 가장 현명...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그냥 지금 이상황을 잘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말한다고 해서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뿐더러, 어차피 그 화살은 다시 나에게 돌아올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간 겪은 일들을 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는 판단...) 상황이 이렇게 어렵게 돌아가서 참으로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들 어른이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 하는 부분이 많아서..라고도 생각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