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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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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ANNA X] 연극 애나엑스 원태민 둘공!확실히 상대역이 배태랑이어서 인지 오늘은 첫공때보다 조금 여유롭게 연기했다. 게다가 상대역에 따라 조금씩 디테일이 달라서 보는 재미도 있었다. 최연우 님은 이 연극으로 처음봤는데 워낙 잘한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궁금했다. 역시 너무 잘했고 대사의 음율과 정확한 딕션, 극을 이끄는 힘이 있다. 그래서인지 원태민 님도 첫공과는 다르게 무척 여유있고 아리엘에 푹빠진 모습이었다.  하지만 아직도 면역이 없는 대사....ㅎ....ㅎㅎㅎ..... 진짜 원태민 아니었으면 선택하지 않았을 연극이다. 배우들이 왜 이 연극을 선택했을까 정말로 궁금하다😭연극 시작 전 캐스팅 보드와 무대~ 음악이 계속 흐르는데.....ㅎㅎㅎ극이 끝난 후의 모습! 캐스팅 보드도 바뀌고, 무대 위 소품도 늘어난 모습이..
연극 [ANNA X] 기다렸던 2인극 [애나엑스]를 보고 왔다!사실 원태민의 연기가 가장 궁금했기 때문에 첫 공을 잡았다. 총첫의 관람후기가 그리 좋지 않아서 걱정을 좀 많이 했는데 걱정은 넣어둬라는 듯 페어 연기가 굉장히 좋았다. +아래는 스포 포함~원작 드라마를 본 사람으로서 연극은 드라마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드라마를 생각하고 관람하면 실망감이 클 것 같다. 드라마에선 애나가 자신의 클럽을 만들기 위해 재벌들에게 거액의 사기를 쳐서 그 혐의로 감옥에 가지만, 연극은 애나와 그의 남자친구의 로맨스를 주로 다룬다. 사실 드라마를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애나와 체이스(드라마에서 남자친구)의 이야기는 그리 크지 않다. IT업계의 CEO로 애나와 같이 사람들에게 투자를 받는데, 연극에서는 아리엘(연극 속 남자친구)이 애나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