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끓는 청춘 리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피끓는 청춘' 리뷰, 두번째. 벌써 영화를 몇 번 봤는지 모르겠다....ㅎ 어찌저찌 기회가 계속 돼서 보기도 했고, 무대인사를 빌미로... 보기도 하고. 근데 이 영화 '피끓는 청춘'은 볼 때마다 내용이 새롭게 다가오고, 볼 때마다 깨알같이 발견할 수 디테일이 곳곳에 숨어있다. 사실 처음 영화를 봤을 땐 중간에 흐림이 뚝뚝 끊긴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마도 감독이 원하는 내용을 너무 함축적으로 표현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몇 번을 계속 보다보니. 또한 처음엔 중길(이종석)을 포커스에 맞춰 봤다면 회를 거듭해서 볼수록 여러 캐릭터들을 골고루 생각하면서 볼 수 있었다. 중길(이종석)과 소희(이세영)가 데이트를 마치고 우연히 영숙(박보영)이네 가게 앞을 지나게 되는데- 서로 마주친 후 영숙은 가게로 돌아와 새우젓통을 들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