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마무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 마무리. 이번 달은 이것저것 고민들로 가득찼던 한달. 그나저나 내일이 12월이라니. 시간은 정말 폭풍으로 흐르는 구나. 인생은 정답이 없다지만 이번달 만큼은 정답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함. 그리고, 왜 이런일이 나에게, 라는 질문이 끊임없이 맴돌았던 한 달. 이었달까.. 조금 더 자유로웠을 때 더 자유롭지 못했던 걸 안타까워했다. 정말, 긴병에효자없다더니 지금 내 꼴이 딱 그꼴. 그래서 마음이 더 아프다. 혼자만 견뎌야 하는 이순간이 나는 버겁다. 아직 어려서일지도 모른다. 앞으로 2주는 마음이 지금보다 더 불안하겠지. 아니다, 어쩌면 12월내내 그럴지도 모른다. 으악, 쓰다보니 무진장 우울해졌네...새벽은 아니지만 밤이라서 그런가보다.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달 새로운 걸 배웠고, 야금야금 이지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