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멘탈 감성 듀오 "멜로망스(melomance)" 의 단독 콘서트, <겨울주의보>
오늘 멜로망스의 첫콘서트(라고 하던데...ㅎ) 인 "겨울주의보"에 다녀왔다.
사실 이 그룹(이라고 해야하나 밴드라고 해야하나...)은 몰랐었는데 최근에 화제가 된 너목보 영상을 보고 아...! 이 보컬 장난아닌데...? 라는
생각이 듦과 동시에 폭풍검색을 하여 콘서트까지 가게 되었다.
이런 작은 밴드가 참 오랜만인데, 나름 피켓팅이었고..(2초에 매진됐다고 하니ㅎㅎ) 공연은 생각보다 더 알차고 즐거웠다.
늘 유쾌했던 김민석과 그를 단디 잡아주는 정동환. 김민석의 깨방정을 눈앞에서 보니 더 귀여웠고-ㅋㅋ
둘이 무대에서 티격태격하는 것도 귀여웠고, 노래의 선곡들도 다 좋았다.
비록 라디오 사연은............본인의 사리사욕으로 채워졌지만....!?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늘 가던 콘서트가 아닌 새로운 작은 그룹의 콘서트라 마음에 더 깊이 남았고, 정말 너무나도 좋은 즐거운 공연이었다.
마지막 노래를 부르기전 김민석님은 오늘의 공연이 조금이나마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정말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1월에도 공연이 있던데, 비록 단독은 아니지만.
또 볼 수 있다면 그곳에서:D
지금처럼 늘 이렇게 좋은 감성으로 많은 노래를 불러주었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정동환님의 피아노 연주도 짱짱맨!!!!!
아, 그리고 슈스되세여!!!ㅎㅎㅎㅎ
+ 나도 노래의 영감을 받아 열심히 작업을....Ha...........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