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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밤 9시 풍경.

서울과는 정말 다른 모습의 밤 9시 풍경. 도로는 깜깜하고, 상점도 불빛이 없고. 집들도 대부분 불이 꺼져있음. 이모가 사는 동네가 작은 마을이여서도 이지만, 왠지모를 푸근함, 포근함. 하지만, 이시간 이후에 밖을 나가는건 굉장히.........무서움............ㅋㅋㅋㅋ(나는 밤에대한 두려움이 있으므로-ㅋㅋ)

조카왔다고 이모부님이 선뜻 꺼내신 와인. 비싸다고 들었는데! 다 먹고오지 못했음.유유.
아, 지금 생각나............ㅎ

그리고, 올라올때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주신 이모님........엉엉엉..감사하고 슬픈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