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연히 알게 된 생활한복 전문점 "꽃길 걷는 서울"! 아쉽게도 2월 말까지만 운영해 작년 12월 말까지 전 상품을 할인했다. 그런데 그 사이 인기가 많아졌는지 운영종료하는 2월까지 연장하여 할인한다고 해서 못 간 아쉬움을 이번에 풀었다ㅎㅎ 광장시장 내에 있어서 못 찾으면 어쩌나 했는데 생각보다 찾기 어렵지 않았고, 많은 양의 한복이 진열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비록 구매로 이어지지는 못했지만(철릭 원피스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종류가 많지 않았다.) 제품은 계속 업데이트한다고 하니 이달 중순이나 말쯤 한 번 더 방문할 예정~!
내가 갔을 땐 평일 낮이라 그런지 손님이 엄청 많은 건 아니었고 두 세명이 구경하고 중간중간 계속 사람이 왔다 갔다 했다. 직원분은 매우 친절하셨고! 착용도 도와주시는 모습을 봤다. 대략 치마는 7만 원 선인 것 같고, 원피스도 7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인 것 같았다. 생활 한복 평균 금액을 생각해 본다면 정말 괜찮은 가격!
다음에 갈 땐 꼬옥.. 마음에 드는 철릭 원피스가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