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스타벅스 경동1960!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극장을 리모델링하여 굉장히 힙한 공간이라고 소문이 자자하여 근처에 간 김에 겸사겸사 들렀다. 찾기 애매한 위치에 있었지만, 우선 찾아서 올라가면 눈길을 확 끌긴했다.
또한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고, 공간이 굉장히 커서 편하게 쉴 수 있었다. 근데 평일 낮에 갔는데도 사람이 어마어마... 좌석에 못 앉으면 어쩌나 했는데 운좋게 한자리 차지 했다. 무엇보다 벽면에 닉네임이 나오는 것도 신선했다. 아마 공간이 커서 직접 부를 수 없으니 선택한 방법인듯.
생각보다 재밌는 공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보고 싶긴했다. 근데 거리가... 너무 멀어...흐규휴규휴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