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 애나엑스! 이날은 특별히 사인회도 있던 날이었는데 실물로 본 그들이 모습은 정말.. 황홀. 한지은 님은 애교도 많고 팬서비스가 좋았고, 원태민 님은 팬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게 눈에 보였다. 사랑이 넘실넘실~
그나저나 원태민 페어 중 지은애나가 최고인 듯 흑흑. 기대했던 것보다 더 둘이 잘 어울리기도 하고, 서로 주고받는 호흡도 좋으며 합이 잘 맞았다. 여전히 대사는 적응이 안 되고 힘들지만... 그래도 배우들 연기가 좋아서 지루하지 않게 관람했다. 사실 이페어 더 보고 싶은데 극이... 극이 너무 별로라서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막공만 해두고 더는 못 볼 듯. 다른 연극에서 만나요, 제발...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