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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자

영화'베테랑' 짧은 리뷰








오늘 영화 '베테랑'을 보고왔다.

벌써 200만이 넘었다던데.. 역시 재밌다는 입소문답게 영화 내내 즐거움과 화끈함이 공존했다.


배우들의 연기야 뭐..말할 것도 없고 화려한 자동차 액션이 정말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들었다.

게다가 맨손으로 하는 액션도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사람을 때릴수(?)있지!?!? 라는 독특한 방식들도 있었고

그래서 더 볼거리들이 많았던 것 같다.


악역을 맡은 유아인은 어떨까..했는데 진짜 너무 소름끼치게 악역을 소화해서 다시한번 깜짝 놀랐다.

장윤주도 걱정..했지만 뭐 나름 중타는 치는 것 같고-ㅎㅎ


서도철 같은 형사가 우리나라에 정말 많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들면서도 알게모르게 우라나라에서의 서도철도

곳곳에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해피엔딩이지만 나쁜놈들은... 끝까지 그냥 악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게다가 영화가 끝난후의 배우소개 영상도 정말 멋있었다.

류승완 감독이 보조 출연자들 까지도 팀웍이 너무 좋았고, 배우들에게 너무 감사해 헌정의 의미로 만들었다던데-

정말 신경쓴 티가 역력했다.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의 대사와 적재적소의 웃음 포인트도 너무나 좋았다.

서도철 아내도 멋있었고..!


시원한 액션과 통쾌함을 기대하는 사람이라면 극장에서 '베테랑'을 확인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