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소향씨어터에서 상영되었던 영화 "핑크와 그레이" GV를 관람했다.
사실 이 영화는 같이 간 언니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온다며 보자고 해서 예매를 했는데 웬 걸..
이렇게 두분 다 유명한 사람들인지 몰랐다...... 인기에 개깜놀..ㅋㅋㅋ
아직 일본에서는 미개봉이라던데 이렇게 부국제를 통해서 먼저 접하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ㅎ 배우 GV까지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전날 레드카펫에 오지 못한건 진짜ㅠㅠㅠㅠ 아쉽.. 망할 비바람..
사실 왼쪽에 유토라는 배우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유명 아이돌 이라고.. 영화를 봤을 땐 처음 영화를 찍은거라곤 생각을 못했는데(잘해서..)....
엄청난 인기에 진짜 깜짝 놀랐다.
영화의 두 주인공인 유토와 스다는 정말로 친해 보였다. 이날 GV를 볼 땐 스다가 한참 형인줄 알았는데 동갑....................이라서 진짜 깜놀ㅋㅋㅋ
마지막 인사엔 우리 유토를 잘 부탁드린다고 해서 진짜 한참 형인줄...ㅋㅋㅋㅋ
음 영화는 뭐랄까.. 전반적으로 톤다운된 느낌이랄까.
어두운 면도 많고, 생각할 것도 많고 마지막 반전은 사실 잘 이해가 가지도 않았다..ㅠㅠㅠ
알고보니 책이 원작이라던데.. 소문엔 책이 더 어렵다고...;ㅁ;..
아, 그리고 유토는 배드씬........이 있던데 엄청 격렬해서 깜놀ㅋㅋㅋㅋ 아니 아이돌이 배드신이라니!! 팬들은 쿠크 바스라질 듯...ㅎ
15세 관람가 인 줄 알고 예매했었는데 이 영화는 19금인가봉가...
서로의 연기 궁합도 좋았고, 영화가 컬러-흑백-컬러 로 진행되는데 이 점도 흥미로웠다.
마지막 컬러 부분은 사실 왜 그렇게 됐는지 도통 이해가 잘 가지 않지만..
나중에 일본에 정식 개봉이라든가 한국에 다시 개봉을 하게 된다면 정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GV때는 유토가 첫 영화 주연이라 그런지 긴장도 많이 한 것 같고 질문에 열심히 성심성의 것 대답을 해주었다.
아이돌이라서 인지 팬서비스도 GOOOOOOODㅋㅋㅋ
스다는 뭐랄까 시크하지만 짧고 강렬하게 대답했다랄까!?ㅎㅎ 계속 유토 챙기고...ㅎ
모르는 두 사람이었지만, 이 기회를 통해서 유심히 지켜볼 것 같은 기분이다.
* 사진이 흐릿한건 아마도 캡쳐이기 때문일 겁니다... 그리고 혹시~나 퍼가시는 분은 편집없이 그대로 가져가 주세요:)
모든 사진은 클릭시 커집니다:) (출처를 남겨주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D)
+ 아, 그리고 지도 첨부! 소향씨어터는 영화의 전당 바로 옆에 있어요-ㅎㅎ 찾기 매우 쉬움!ㅎㅎ
센텀시티역에 하차하면 한 5분정도 걸립니다..ㅎㅎ
+ 그리고 비프 빌리지. 해운대역 3번출구에서 직진하면 오른쪽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