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아무것도 하지않은채 시간이 흐르길 놔뒀다.
나는 아직도 문득, 때때로, 뜬금없이 갑자기 모든 생각들이 밀려와서 눈물을 흘린다. 언제까지 계속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언제까지라도 해줄수있다. 할 것이다.
처음으로 생각에 부딪히는 부분을 발견했고, 어떻게하면 마음상하지 않게 해줄까도 고민했지만 그로인해 내가 더 많은 상처를 받을까해서 우선은 내려놓았다. 조만간, 솔직하게 말해야겠다. 그게, 가장현 현명하고 정확한 방법인 것 같다.
나도 그렇겠지만 때때로 겪지않은 일에 대한 단언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도 나는 언제나 조심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는 사람때문에, 그것으로 인해 나는 상처를 받았다. 티는 내지 않았지만 슬펐다. 내가 나쁜걸까 그사람이 나쁜걸까. 이것도 그냥 내가 이해해야 했을까.
그리고 발견했다. 앞으로 유심히 지켜봐야 할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