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얼마 전 그렇게 노래를 불렀던 연남동 17도씨에 다녀왔다. 운 좋게 초콜릿아이스크림도 먹었고. 비록 2시간 넘게 대기했지만....ㅎㅎㅎ.... 매장이 크지 않아서 웨이팅 시간이 꽤 되는 것 같다.
사실 이틀에 걸쳐 방문했고ㅎㅎ 첫날은 이미 아이스크림이 다 팔려서 다음날 갔더니 테이크아웃을 하지 않아 그나마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다. 웨이팅을 걸어두고 다른 카페에 갔다가 세 팀정도 남았을 때 다시 돌아옴!
매니아, 일반, 아이스크림 올라간 초콜릿음료 이렇게 먹어봤다. 매니아, 일반의 차이는 정말 말 그대로 쓴 맛 정도의 차이고 왜 츄러스를 같이 파는지 이해를...ㅋㅋㅋ 남은 초콜릿은 우유랑 같이 먹어볼까 했는데 아이와 성인의 가격이 달라서(용량은 같음) 참고 그냥 먹었닼ㅋㅋㅋㅋㅋ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들었다더니 정말 진한 초콜릿이었고 사람들이 왜 그렇게 찾는지 알 것 같기도...? 한 번쯤 방문해서 먹어볼 만은 하다. 얼그레이 초콜릿 음료도 궁금하긴 한데 이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나저나 이곳 근처에 츄레리아가...!!! 스페인 츄레리아! 가 생겨서(지나가다 공사 중인 거 봄) 아무래도 오픈하면 17도씨에 사람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아니면 츄레리아 못 간 사람들이 이쪽으로 갈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