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10년의 마지막이라니..언제나 믿기지 않았지만 올해는 더 후다닥 지나간 느낌ㅠ_-그런데 생각해보니 지금 몇년째 연말은 나에게 좋은기억이 별로 없구나..왠지 더 슬퍼지는데..ㅎ올해는 연초에 믿을수없는 확진을 받았고, 아직도 엄마는 힘겹게 싸움중이시고 내년에는 이겨내셨으면 좋겠다. 간단히 끝낼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우리는 그랬으면 좋겠다. 내년 계획이라는거 아직 세워보거나 소원을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이것만큼은 꼭 이뤄져야한다. 그래서 내년 연말에는 좋은 소식만 한가득 했다는걸 이 블로그에 올렸으면 하는 마음이네. 그리고 올 한해도 어느때와 마찬가지로 언제나 곁에서 응원해주고 마음의 위로가 되었던 사람들, 표현은 잘 못하지만 그래도 항상 고마워♡한다는 걸!:)힛. 언제다 돌이켜보면 한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올해는 조금은 달랐었다고 생각하고 싶다. 그리고 언제나 이 순간이, 지금이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올해만큼 힘들 수는 없었다고도 말하고 싶다. 그만큼 내년엔 좋은 일이 있겠지!라는 생각으로..(사실 이런생각도 없으면 내가 너무 불쌍하다ㅋㅋㅋ)
주절이주절이 말이 길어졌지만(나이먹어서 그런가-_-) 어쨌든 그래도 올 한해도 잘 견뎠고, 딛고 일어서야하고! 내년엔 좀 더 가치있는 내가 되길,
주절이주절이 말이 길어졌지만(나이먹어서 그런가-_-) 어쨌든 그래도 올 한해도 잘 견뎠고, 딛고 일어서야하고! 내년엔 좀 더 가치있는 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