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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자

2024 하반기 짤막한 영화 별점

아..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영화를 넘 등한시했다...☆ 하반기는 더 부지런히 봐야지~ 

앞으로 보는 올해 영화는 여기에 추가해서 작성할 것.

+ 썸네일이 없으니 어쩐지 허전해서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 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스틸컷으로 했다. 앞으로 이 썸네일로 사용할 듯!

 

 

 

1.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 그램 ★★☆☆☆(2.5)

- 우연한 기회로 봤는데 사실 나는 명탐정 코난을 그다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세한 후기는 남기지 못하겠지만..! 잘 알지 못함에도 즐기며 볼 수 있었다. 특히 쿠키 영상이 정말로 대반전! 👈이 포인트 때문에 팬들은 정말 좋아할 듯!

 

2. 크로스 ★★☆☆☆

- 이 영화가 나올 때부터 기대를 좀 했는데 기대에 못 미쳤고, 액션은 멋있어서 극장에서 봤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들의 연기는 끝내줬지만, 어쩐지 스토리도 연출도 조금씩 모자란 듯.

 

3. 빅토리 ★★★☆☆

- 근래에 봤던 영화 중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 영화! 90년대를 추억하는 이에겐 정말 많은 감정을 선사하는 듯. 이렇게 무해한 영화 너무 오랜만이🥹 영화의 의미처럼 모두를 응원한다!!! 특히 밀레니엄 걸즈 응원해~!

 

4. 한국이 싫어서 ★★☆☆☆(2.5)

- 생각했던 것보다 평범했지만, 한국을 뜨고 싶다고 한 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공감이 될 만한 부분이 많았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에 감독에 대한 이런저런 말들이 있다는 걸 알았다....ㅎ....ㅎㅎ 

 

+

 

5. 딸에 대하여 ★★★☆☆(3.5)

- 개봉 전부터 기대작이었는데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르게 집중해서 봤던 영화. 각자의 입장이 모두 이해되면서 서로 이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6. 에이리언: 로물루스 ★★☆☆☆(2.5)

- 전 시리즈를 다 본 건 아니지만, 보는 내내 너무 징그럽... 하지만 스펙터클 하고 한정된 공간에서 오는 공포를 잘 표현한 것 같다.

 

7. 무도실무관 ★★☆☆☆

- 기대작이었는데... 김우빈 배우를 이렇게 밖에 활용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고, 이야기 자체가 조금 지루했다.

 

8. 가필드 더 무비 ★★☆☆☆(2.5)

- 가필드 귀엽다~!ㅋㅋㅋㅋ

 

[부국제에서 본 영화들]

1. 모든 것은 아르망에서 시작되었다 ★☆☆☆☆ (1.5)

 - 영화 소개를 보고 나름 기대작이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별로였다. 중반까지는 흥미로웠으나 그 이후의 장면들은 왠지 모르게 예술을 표방한, 내가 이런 예술을 하고 있다!! 에 취한 듯한 장면의 연속이랄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 전, 란 ★★☆☆☆(2.5)

 - 영화제의 개막작이자 넷플렉스의 기대작인 [전,란]. 강동원부터 차승원까지 빵빵한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지만, 영화 자체는 보통 그 이상이하도 아니었다. 대신 여전히 아름다운 강동원과 눈을 뗄 수 없는 검술이 정말 멋있다. 다만, 첫 장면의 강렬함이 끝까지 가지 못해 조금 아쉽다. 하지만 음악은 정말 스타일리시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3. 내가 죽기 일주일 전 ★★☆☆☆(2.5)

 - 티빙 시리즈인데 3화까지 공개됐다. 두 배우가 고등학생으로.. 꽤 오랫동안 나오는데 적응이 잘 되진 않았지만ㅋㅋㅋㅋ 김민하가 연기한 희완이 넘 귀엽긴 하다!!ㅎㅎㅎ 뒷 내용이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전반부는 귀엽고 귀엽고 귀여운 장면이 많아서 흐뭇하게 보게 된다. 끝까지 본 건 아니라서 우선 평균 별점으로~

 

4. 리볼버 ★★☆☆☆

 - 사실 다른 영화 티켓팅에 실패해서 봤는데 그냥 그랬다. 필요없는 상스러운 욕들이 난무하고.. 부일영화제 3관왕을 했다던데... 축..하 드린다...ㅎㅎ

 

5. 청설 ★★★☆☆

 - 영화를 보고 나서 GV를 통해 리메이크 영화라는 걸 알았다😂 원작은 보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첫사랑의 풋풋하고 상큼한, 싱크러움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영화 내내 수어가 등장해 배경음악이 계속 깔리는데 영상과 잘 어우러졌다. 특히 용준(홍경)이 여름(노윤서)에게 첫눈에 반한 장면은 정말 청춘의 설렘과 청량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게다가 홍경의 이런 역할을 거의 처음.. 본 것 같은데 눈빛이 좋은 배우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왜 홍경은 볼 때마다 애틋함이 느껴지는지ㅎㅎㅎ 이 영화는 그런 느낌을 가장 잘 살린 작품 같다. 그리고 GV를 보니 그가 얼마나 섬세하고 바른 생각을 가진 청년!? 인지 다시금 느꼈다.

 

6. 더 킬러스 ★★★☆☆

 - 네 가지 에피소드 중 노덕 감독의 '업자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고, 이명세 감독의 '무성영화'는 스타일리시했다. 네 편 모두 감독들의 특징을 잘 알 수 있었고, GV를 통해서 영화에 녹여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업자들'은 필리핀의 사례를 참고했고,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는 그 시대 대통령이 서거한 날을 극 중 모두가 사망하는 것에 비유하여 표현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그 변곡점으로부터 어떻게 달라지는지 생각할 여지를 남겨두는 영화였다.

 

7. 생존자의 땅 ★★☆☆☆(2.5)

 - 광산 개발로 인해 땅을 빼앗긴 이들이 물 위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인데 실제로 인도의 여러가지 상황을 빗대어 영화로 표현한 점이 인상 깊었다. 꼭 인도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이렇게 저항하는 이들이 있겠지.. (우리나라도..)

 

8. 메소드연기 ★★★☆☆

 - 이동휘가 이동휘로 나오는 영화! 코미디연기로 눈도장을 찍었지만, 이제는 조금 벗어나고 싶은, 어쩌면 현실과도 맞닿아있는 영화 같았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느낌이었고, 곳곳에 유머가 담겨있어 재밌었다. 한편으로는 배우로서의 나아갈 방향과 고찰이 느껴지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나마 이동휘의 사극 연기를 엿볼 수 있어서 신선했다.

 

9. 한국영화 단편 경쟁  ★★☆☆☆(2.5)

 - 아, 이날 영화시간을 착각해서ㅠㅠㅠ 첫 번째 작품은 보지 못했고, [변주곡] [손으로] [그냥 영화일 뿐이라서] 이렇게 세 작품만 보았다. '변주곡'은 뭐랄까 날 것 그대로의 영화 같았고, '손으로'는 몽글몽글한 첫사랑을 엿볼 수 있었고, '그냥 영화일 뿐이라서'는 다큐 영화의 어려움과 그럼에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한 영화였다. 

 

10. 글로리아! ★★★☆☆(3.5)

 - 감독이 배우, 각본, 각색, 음악, 노래까지 다 한 다재다능함이 가득한 영화! 어떻게 이 모든 걸 했을까 너무 신기하다. 게다가 첫 장편연출이라는데 대단하다는 생각밖엔... 1800년대 잊힌 여성음악가에 대한 영화인데 다섯 소녀들의 좌충우돌 음악 연주 같기도 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같기도 하고 웃음과 감동이 다 있는 영화였다. 감독이 원래 가수라더니 영화 속 모든 음악이 다 좋았고 특히 마지막 엔딩 곡은 직접 부르기까지 했다고 해서 놀라웠다. 영상과도 잘 어울리는 건 당연하고~. 영화의 시작은 남자 음악가는 많이 알고 있는 반면 유명한 여성음악가는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평소에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랄까. 그러고 보니 시대적 배경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성 음악가가 있긴 했을 텐데 이렇게나마 알 수 있어서 좋았다.

 

11. 폴&폴레트 ★★☆☆☆

 -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이해할 수 없는 프랑스 영화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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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스노우몬스터 ★★☆☆☆

- 그냥 그런 에니매이션이었고 중간에 좀 뜬금없는 장면도 있어서...

 

10. 와일드 로봇 ★★★☆☆

- 다들 많이 운다길래 걱정을 좀 했는데 영화 시작하고 잔잔한데? 싶었지만, 역시나 중반 이후부터 눈물이 계속 흐른다... 속편도 제작 확정된 것 같은데 다음 편이 기다려진다. 

 

11. 오늘의 여자주인공 ★★★☆☆

- 사실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재밌었다. 주연배우가 연출했는데 첫 연출이라는 게 믿기지 않았다. 자극적이지 않게 연출하지 않는 점이 특히 기억에 남는 듯. 

 

12. 탈주 ★★☆☆☆(2.5)

- 이제훈과 구교환의 연기대결. 딱히 인상 깊든가 그렇진 않았음...

 

13.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 ★★☆☆☆(2.5)

- 이건 드라마로 먼저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배우들 연기도 괜찮고 연출도 촌스럽지 않아서 영화까지 보게 됨. 개인적으론 드라마보다 영화가 좀 더 깔끔해서 나은 듯! 그리고 한벨드 몇 개 봤는데 이 작품은 오글거리지 않아서 괜찮았다..

 

14. 아노라 ★★★☆☆

- 화려한 이면에 감춰진 진실이랄까. 아노라는 이 이름이 아닌 애니로 불리고 싶었을까.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다.

 

15. 러브 라이즈 블리딩 ★★☆☆☆(2.5)

- 이게 뭔가 싶으면서도 사랑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시험해 보는 영화..?

 

16. 본인 출연, 제리 ★★★☆☆

- 처음부터 낌새를 느꼈지만, 내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갈 걸 알았기에 마음이 더 아팠다. 그럼에도 삶은 계속되고 영화로까지 만든 게 대단하다는 생각뿐. 피씽범들 다 죽어진짜....

 

17. 그을린 사랑 ★★★☆☆

- 사실 이 영화는 감독만 보고 선택한 영화였는데 진짜 너무 충격적인 내용에 할말을 잃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싶지만, 없지는 않을거란 생각에 괴롭고 또 괴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