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감정들 모두 소중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인사이드 아웃'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드디어!! 기다렸던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보고 왔다.이건 예고편에서도 느꼈는데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고 나서도 그 느낌은 틀리지 않았다..! 라일리 감정의 중심인 기쁨부터 늘 걱정이 끊이지 않는 소심, 때로는 까칠하고, 화도 내는 버럭, 그리고 늘 기쁨과 상반되는 슬픔까지.이렇게 다섯 감정들이 라일리의 하루, 매 순간을 조종(?)하고 있었다 랄까. 영화를 보고 나니 늘 기쁠 수밖에 없는게 사람이고, 늘 슬픔만 있을 수도 없는게 사람이라는 걸. 그리고 슬픔뒤엔 기쁨이 있고, 그렇기에 그 기쁨이 더 가치있게 기억되는게 아닐까 싶었다. 사실 영화 안에서 보면 기쁨은 늘 슬픔을 못마땅해 한다. 라일리가 늘 웃으며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에. 하지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