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동주' 짧은 리뷰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 '동주'가 얼마 전 개봉을 했다. 그래서 어제 바로 보고 왔는데 생각보다 더 여운이 남았다.무엇보다 영화 안에서 송몽규 역을 맡았던 박정민 배우가 눈에 들어왔다. 파수꾼때부터 잘 하는건 알고 있었지만이번 영화에서는 딱 제 옷을 입은 듯 연기하여 보는 내내 몰입이 잘 되었다.반면 윤동주 역을 맡은 강하늘은 초중반까지 보는 내내 어색해서 눈을 어디다 둬야 할 지 모르겠더라.하지만 중후반으로 갈수록 역할에 잘 녹아들어 마지막에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영화 '동주'는 익히 알고 있듯 흑백 영화이다. 극장에서 이렇게 흑백으로 된 영화를 보는건 처음인 것 같은데신기하기도 하고, 새롭고, 초반엔 조금 어색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 영화 속에 더 빨리 스며들 수 있는 매력이 흑백 영화에는 있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