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산 내려간 김에 미술관도 다녀왔다~
생각했던 것보다 공간도 더 넓고 멋지게 꾸며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입구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부산현대미술관~!
계단을 오를 때마다 귀엽게 꾸민 유리창과 그 너머로 보이는 설치미술~
야외도 나갈 수 있었는데 이 날 너무 뜨거워서 오래는 못 있었지만, 날씨만 선선하다면 오래 있고 싶었다. 바다와 넓은 공원이 마음을 탁 트이게 했다.
그네를 직접 탈 수도 있었는데 불안하지만 재밌기도 하면서 신기했다.
직접 눕거나 들어가볼 수 있어서 궁금하긴 했지만ㅋㅋㅋㅋ 참았다...
미술관 들어가자마자 있던 도장들~ 여러 가지 도장의 역사를 알 수 있었고 직접 찍어볼 수도 있어서 재밌었다.
내부에서 바라봤던 작품을 외부에 내려가서 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커서 놀랐다.
뜨겁지만, 맑아서 사진 찍기 좋았고 사람이 없어서 고즈넉하니 즐길 수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미술관이 더 잘 관리되어 있어서 관람하는데 쾌적했고, 내부 카페도 종류가 많고 가격이 합리적! 이어서 쉬엄쉬엄 작품을 감상하기 좋았다. 비록 미술관 하나만 덩그러니 있지만😭 충분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인 듯!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고 만약 자차로 간다면 주차장도 넓어서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보고 온 전시는 직접 체험도 할 수 있고, 그림도 있고, 설치미술도 있어서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 된 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