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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윤동주문학관

지난주 윤동주문학관에 다녀왔다. 아카시아도 많이 피었다길래 겸사겸사 구경도 할 겸~

버스 타고 청와대에 근처에서 내려 무궁화동산도 짤막하게나마 구경하고 걷기 시작!

 

가는 길~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길을 건너니 멋진 광경이 눈 앞에~ 날이 좋아 어디든 푸르게 푸르게 색이 예뻤다.

 

 

무궁화동산

말이 무궁화 동산이지 아직.. 그냥 풀잎뿐이었다ㅎㅎ 그래도 물도 열심히 주고 있고~ 곧 예쁘게 피겠지!?

 

아카시아~

윤동주문학관 가는 길에 만난 아카시아 나무들! 처음엔 도대체 어디 있나 싶었는데 조금만 걷다 보면 이렇게 지천이 아카시아 나무로 뒤덮여 있었다. 향도 넘 좋고~ 꽃망울도 예쁘고~ 귀경하기 좋았다.

 

입구

드디어 도착한 윤동주 문학관!

 

전시장 내부

생각보다 작은 공간이었지만, 빼곡하게 전시되어 있던 자필 원고지와 사진들.

 

상설 전시장 가는 길

내부 촬영이 가능하지만, 상설전시는 영상이라 그런지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가는 길에 이렇게 신기한 공간도 지나가고~ 영상은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를 영상화 한 작품이었다.

 

운 좋게 날 좋은 날 걸어서 기분도 상쾌하고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들을 두루두루 들릴 수 있어서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부암동이라 간 김에 유명한 빵집과 카페, 맛집도 가보고~

 

지금 딱 걸어서 다니기 좋은 계절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