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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올리비에 드브레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전시가 있어서 주변도 구경할 겸 겸사겸사 다녀옴.

 

 

미술관 입구와 전시장 입구
1장.

 

2장

 개인적으로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이런 글귀가 있어서 반가웠다.

3장
옥상정원.

 

 

 전시는 1~3 섹션으로 나뉘어 있고, 주로 유화를 다루고 있으며 동양의 영향으로 수묵화도 간간히 있어서 새로웠다. 특히 물감으로 여러 번 덧대어 표현한 게 질감으로 바로 느껴져서 좋았다. 여행을 다니며 그린 그림을 단순화하면서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처음 가보는데 행궁동 근처라 구경하기 좋았고, 건물도 쾌적해서 관람 또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락커룸도 크기별로 있어서 장우산도 보관할 수 있었다. 옥상엔 포토존이 따로 있었고,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날씨가 좋았다면 더 오래 있고 싶었다.

 

아, 참고로 9월은 미술주간!?이라서 50%에 관람이 가능하니 후다닥 다녀오기 좋은듯~! 2천 원에 이런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