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전주를 내려갔을 땐.
어디를 들르기보다는 그냥 이모댁에서 편히 쉬다 왔다.
그런데 갑자기 억울한 거다. 잘 쉬다오는 것도 좋은데 왜 나는 여길 매번와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가..에 대한 억울함이랄까..
그래서 이번엔 거리로 나서기로 했다!
그 유명하다는 한옥마을! (몇 년동안 계속 전주를 갔는대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아니 안갔..ㅋㅋㅋㅋ)
생각했던 것보다 더 넒고, 고즈넉하고, 아늑했다.
3월9일이었던 이날은 뉴스에도 나왔듯이 여름을 가장한 봄 날씨였다. (무려 28.2도ㅋㅋㅋ)
햇살을 따사로웠지만 계속 걷기엔 더웠던 그런 날씨.
안타깝게도 이날 결혼식이 있어 성당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안내도를 보니
성당 안도 굉장히 멋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베이커리 풍년제과.
이 빵집이 엄청 유명하다던데.. (몰랐음ㅋㅋㅋㅋ)
초코파이가 유명하다고.. 겉은 쵸코로 둘러싸인 빵같은 과자에 안은 딸기쨈+생크림.
그런데 생각보다 퍽퍽하고 빵 안도 촉촉하지도 않고. 맛이 별로 였음둥.
예상치 못했던 생강전병이 맛있었음..ㅎ 과자같지 않은 폭신폭신함이랄까...?ㅎ
알고보니 이모, 이모부께서도 이곳을 아는데 예전만 못하다는 말씀뿐..
(진즉 말씀해주시지ㅠ_ㅠ 난 모르고 가족꺼까지 다 싸들고 옴..ㅋㅋ)
이날 뜻하지 않게 독립만세운동 행사를 봤다.
한 차선을 다 막고 학생들이 만세 운동을 하는데 신기했다.
비록 건너편에 있어서 제대로 된 사진은 없지만, 그래도 신기신기.
사진을 찍으니 브이하며 사진기를 향하던 학생들의 모습도 생생함-ㅎ 귀염돋음..ㅎ
무튼 이렇게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는데, 뭔가 기분이 새로웠다.
일년에 몇 번을 갔을 전주. 그런데 이번이 처음인 한옥마을. 마음이 간질간질 했다.
어디를 들르기보다는 그냥 이모댁에서 편히 쉬다 왔다.
그런데 갑자기 억울한 거다. 잘 쉬다오는 것도 좋은데 왜 나는 여길 매번와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가..에 대한 억울함이랄까..
그래서 이번엔 거리로 나서기로 했다!
그 유명하다는 한옥마을! (몇 년동안 계속 전주를 갔는대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아니 안갔..ㅋㅋㅋㅋ)
생각했던 것보다 더 넒고, 고즈넉하고, 아늑했다.
3월9일이었던 이날은 뉴스에도 나왔듯이 여름을 가장한 봄 날씨였다. (무려 28.2도ㅋㅋㅋ)
햇살을 따사로웠지만 계속 걷기엔 더웠던 그런 날씨.
중간중간 반가운 옛날 약국도 있었고, 색깔이 파랑고 노랑 소품들도 많았고..
비록 사람은 많았지만 넒어서 그런지..아니면 관광객이 덜 와서 그런지-ㅋㅋ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그래도 음식점들 마다 줄은 엄청 다 길었다..ㅎㄷㄷ)
사람은 많았지만 손잡고 여기저기 골목골목 돌아다니기에는 좋은 이곳!:D
동생이랑 같이가는 바람에 더 많이 걷고 경기전도 가보고 싶었으나 못갔지만 다음 기회엔 꼭 가야지.
궁금했던 600년 나무와 어딜가나 있었던 노오란- 느린 우체통.
아! 그리고 유명한 '전동 성당'!
안타깝게도 이날 결혼식이 있어 성당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안내도를 보니
성당 안도 굉장히 멋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베이커리 풍년제과.
이 빵집이 엄청 유명하다던데.. (몰랐음ㅋㅋㅋㅋ)
초코파이가 유명하다고.. 겉은 쵸코로 둘러싸인 빵같은 과자에 안은 딸기쨈+생크림.
그런데 생각보다 퍽퍽하고 빵 안도 촉촉하지도 않고. 맛이 별로 였음둥.
예상치 못했던 생강전병이 맛있었음..ㅎ 과자같지 않은 폭신폭신함이랄까...?ㅎ
알고보니 이모, 이모부께서도 이곳을 아는데 예전만 못하다는 말씀뿐..
(진즉 말씀해주시지ㅠ_ㅠ 난 모르고 가족꺼까지 다 싸들고 옴..ㅋㅋ)
칼국수 집 '베테랑'도 그렇다고.. 이 날 너무 더워서 갈까 말까 망설이긴 했는데..
궁금하긴 하지만, 예전만 못하다는 말을 들이니 가고싶은 마음이 조금은 사라짐..
이날 뜻하지 않게 독립만세운동 행사를 봤다.
한 차선을 다 막고 학생들이 만세 운동을 하는데 신기했다.
비록 건너편에 있어서 제대로 된 사진은 없지만, 그래도 신기신기.
사진을 찍으니 브이하며 사진기를 향하던 학생들의 모습도 생생함-ㅎ 귀염돋음..ㅎ
무튼 이렇게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는데, 뭔가 기분이 새로웠다.
일년에 몇 번을 갔을 전주. 그런데 이번이 처음인 한옥마을. 마음이 간질간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