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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팀버튼전.


작년 말에 시작해 4월 14일까지인 '팀버튼 전'!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하다 끝물에 급하게 가게됐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은 많았고,
재밌는 그림, 모형들로 가득했던 팀버튼 전!
들어가는 입구부터 외벽 창문까지 어느하나 눈을 뗼 수 없게 만들었다. 현대카드에서 참.. 신경을 많이 썼구나를 느낌...ㅋ

* 미술관 입구


* 미술관 내부

 

* 전시장 곳곳.


빼놓을 수 없는 아트샵!


입구도 이렇게 귀엽게 해놨다는 점!
하지만 너무 작아서 좀...게다가 이제 끝물이라 상품이 얼마 없다ㅠ_ㅠ



엽서도 이거 이외에 갖고 싶은게 있었는데 이미 품절..ㅠ_ㅠ 피큐어도 갖고 싶었는데 그것도 품절..
다 품절의 향연...흡. 그래도 크리스마스 악몽 DVD를 겟해서 기쁨!:)


* 팀버튼은 참 이해할 것 같으면서도 이해되지 않는 사람 인 듯 싶었다.
다양한 색을 사용하지만 그만의 방식으로 풀고 결코 그림 안에서 튀지 않았다. 분명 튀는 색임에도 분명하고..
자신이 상상했던 것들을 그림으롱 옮겨놓아 신기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자신의 머리 속에 있는 것들을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해 낼 수 있는가..가 제일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
그림들은 대체적으로 어둡거나 괴기스러운 것들이 많았지만, 그만의 방식으로 귀엽고 재치있게 풀어낸 것 같았다.
무튼 신기하고 또 신기한사람!
아, 그리고 영상도 보여줬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서 못 봤다는게 함정..ㅠ_ㅠ 이점이 제일 아쉽..
미리 알았더라면 영상부터 보고 전시장을 보는 거였는데...흡..
이제 정말 날짜가 며칠 안 남아서 사람들을 더 많을 거라고 예상이 되지만, 가보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었다는 걸 느끼게 된다!

구입한 DVD를 보고 다른 팀버튼의 영화들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