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AXN에서 국내 최초 방송될 미드 <한니발>의 극장 시사회가 있었다.
당첨이 되어 코엑스 메가박스로 고고!
티켓을 배부 받고, 시간이 좀 남았는데.. 바로 옆에서 영화 '노리개' VIP시사회를!
덕분에..ㅎ 스타들도 좀 보고..ㅎ 8시에 딱 맞춰서 입장했다..ㅎ
아, 티켓의 신선한 점은 좌석과 이름이 함께 써있었다는 점! 뭔가 섬세하게 신경을 많이 써준 듯..ㅎ
시사회가 모두 끝나고 Lucky Draw 시간!
1인 2매인 뮤지컬 <아르센 루팡> 티켓 7명과(마지막 한명은 무려 3장!) ABC 마트 10만원 상품권 3명..6명이었나..ㅋ
무튼 나도 운좋게 뮤지컬 티켓 당첨!:)힛. 시사회도 무료로 즐겁게 봤는데 럭키드로까지 돼서 느므 좋음..ㅠ_ㅠ
AXN에서 이번 미드 <한니발>을 위해 많은 이벤트들 준비한 듯 싶었다.
+ 여기서 잠깐, 미리 본 미드 <한니발>은.
그 전 시리즈들을 다 보진 않았지만, 내용 자체는 무척이나 흥미진진했다.
생각보다 너무 잔인하지도 않았으며, 주인공인 한니발 렉터와 윌 그레이엄의 연기가 진짜 짱이다.
특히 미묘한 감정 변화를 표현해야 하는 윌 그레이엄의 연기는 단연 甲. 최고였다.
섬세한 감정연기와 예민한 연기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다.
게다가 극장 스크린인 큰 화면으로 보니 그의 섬세한 연기와 소품 하나하나도 더 멋지게 느껴졌다.
다만 약간의 아쉬움이라면 편집..정도..!? 뭔가 중간에 뚝 흐름이 끊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일부러 저렇게 짤랐나 싶은 장면도 있었음.
이런 부분을 제외하면 대체적으로 미드 <한니발>은 깔끔한 화면구성과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 경쟁이 참 볼만 했다.
4월 13일 이번주 토요일 10시! AXN 채널에서 미드<한니발>이 첫방송되니 기대하는 많은 미드팬들은 꼭 챙겨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