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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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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절대로. 익숙해질 수 없는 공간. 허나, 익숙해져야만 하는 공간.
기적이 일어날 거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기적이라는 단어자체가 정말, 어려운 걸, 할 수 없는 일이 해결됐을 때나 쓰는 말 같아서. 그런 일은, 병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래야 아니 그냥 그래야만 나을 것 같다. 모든게 다. 그 단어를 선택함으로써 이건 정말 치료할 수 없게 된다는 생각이 든다. 긍정적인 생각만이 최선이다라고 하지만, 난 별로 그런 사람이 아니라 0.000001%의 나쁜생각이 조금씩 스며 들때면 나도 무섭다. 그냥 그렇다.

뭐라고 지껄이는거야........그냥 누구든 도와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밤에,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어김없이 무섭다. 모든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