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자 (1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패션왕' GV 운좋게 패션왕 GV에 당첨되어 영화도 보고 배우와 감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 예고편도 그렇게 유심히 보지 않았는데- 극장에 가서 큰 화면으로 다시 보니 이렇게 병맛일 수가 없었....'ㅁ' 기대가 없어서인지 영화는 병맛코드답게 웃기고, 웃기고.. 그리고 웃기고..!?!?!?! 중간에 억지 감동만 없었다면 좀 더 괜찮은 영화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찌질한 우기명을 연기한 주원, 감정도 없어 보이는 싸가지 원호인 안재현, 공부만 잘했던 곽은진의 설리, 간지가 무언지 시종일관 알려주는 남정역의 김성오, 그리고 만화와 싱크로율 백퍼를 자랑하는 창주 신주환까지!!! 다들 연기를 왜이렇게 잘해.. 특히 설리는 깜놀했쟈나.. 해적에서의 그 설리가 아니었다.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람. 신주환이.. 급하게 쓰는 리뷰2 '제보자' 요즘 또하나의 이슈로 떠오르는 영화 '제보자' 솔직히 말하면 이영화는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고, 보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생각보다 유연석은 연기를 더 잘했다. 그간 보여져왔던 이미지와는 다르게 좀 더 깊어진 연기를 보여주어 왠지 모르게 뿌듯했다. 박해일의 연기야 뭐 말할 것도 없고.. 영화를 보니 지금 시대와 별반 다르지 않구나를 느낄 수 있는 장면들도 몇몇 보이고, 언론 통제가 생각보다 더 무섭다는 것도 느끼고.. 여러모로 많은 걸 느끼게 해 준 영화다. 또한 내가 만약 심민호(유연석)라면 그런 결정을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영화에서 처럼 여러 매체를 통해 보는 것들을 흔들리지 않고 바라볼 수 .. 급하게 쓰는 리뷰 '비긴 어게인' 다양성 영화로 지금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비긴 어게인'! 본지는 꽤 됐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사실 길게 쓰지도 못한다..ㅎ 솔직히 비긴 어게인은 내용을 잘 모르고 극장에 갔던 것 같다. 그져 노래에 관련된 이야기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그 노래가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그렇게 먹먹하고 가슴을 울리지는 몰랐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고운 음색은 음악을 더 풍부하게 표현해주었다. 어떤 사람은 음악만으로 그 영화가 재밌냐고도 묻는다. 하지만 이영화는 그 음악만으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소박하지만 사랑했던 전부를 음악으로 담는 소소한 이야기..! 드디어 '명량'을 보다! 사실 개봉 첫날 봤는데.. 지금 리뷰쓰는..'ㅁ'ㅎ 벌써 500만이 넘었다던데- 대다나다 '명량' 사실 생각해보면 바다에서 싸우는 장면 하나인데 이걸 진짜 디테일하고 웅장하게 묘사한 것은 물론이고, 생동감있게 표현해내서 보는 내내 함께 마음을 졸이며 봤다. 명불허전 '최민식'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조진웅, 류승룡도 최고!!! 특히나 왜군을 연기한 배우들도 모두 일본어를 사용해서 더 실감난던 것 같다. 이순신 장군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고, 존경하게 되었으며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야기를 굉장히 흥미롭게 잘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어디하나 어색한 배우 없이 모두들 자기 역할을 잘 소화한 듯. (그러나 '이회'역은 좀...) ++ 그리고 요즘 .. 군도:민란의 시대. 짤막한 리뷰. 드디어! 기다렸던 그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를 오늘 봤다. 강동원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한 그를 정말로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서 만났다. 역시 그는 더 멋있어졌고, 발성도 연기도 모두다 좋아졌다. 우선 짤막하게 네이버 영화소개를 비러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쌍칼 도치 vs 백성의 적 ..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간단한 리뷰! 바로 어제! 친구와 둘이 룰루랄라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시사회에 다녀왔다. 사실 포스터만 봤을 때엔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배우 김남길과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등 쟁쟁한 배우들이 나온다기에 호기심은 생겼다. 포스터만 본다면 이 영화는 참으로 진지하고 스펙타클 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영화내내 이루어지는 액션신과 더불어 바다에서의 싸움은 굉장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진지함은.. 글쎄-ㅎ 정말 영화가 5분에 한번씩 웃기는 듯!!!!! 진짜 보는 내내 빵빵터진다. 유해진이 나온다고 했을 때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그 외 배우들도 하나같이 다 정말 재밌다- 웃기고-ㅋㅋ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 한꺼번에 영화 리뷰 하나씩 포스팅 하기엔 솔직히 할말이 그다지 없...고 그냥 짧게 한문단 정도!?로...ㅎㅎ 1. 고질라 - 지인이 티켓을 주어 우연히 보게 됨. 사실 큰 기대도 없었지만 딱 거기까지 였음. 스케일도 크고 CG도 좋았지만 별 내용이 없다는게 함정. (원래 그러라고 만든 영화인가...) 큰 감동도 없고 스토리도 없고, 그냥 고질라가 세상을 구하는 건가... 싶음. 그 스케일이 아깝다. 2. 트랜센던스 - 조니뎁 주연에 크리스토퍼 놀란 제작이어서 큰 기대를 안고 봤다. 하지만 내겐 그냥 그저그런 영화로 남을 듯. 같이 본 사람들은 재밌다고 난리였으나, 나에겐 큰 감흥은 없었다. 그래도 그 아이디어는 신선! 3. 방황하는 칼날. - 언제적 영화를 이제서야...ㅋㅋㅋㅋ 정재영에 의한 정재영을 위한 정재영의 영화... 휘성과 함께한 영화 '하이힐' 감성콘서트 및 시사회! & 누구보다 강하고 누구보다 감성적인 '하이힐' 리뷰 리뷰를 하기 전에, 어제(6/4일) 건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하이힐' 개봉기념 감성콘서트 시사회를 다녀온 이야기 먼저. 생각보다 사람들이 일찍와서 기다리는 모습보고 깜놀. 나도 어서어서 서둘러 티켓받고 입장:) 김태진의 진행으로 시작된 휘성과 함께한 영화 '하이힐' 개봉기념 감성콘서트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휘성의 히트곡 두곡을 들은 후 라이브로 더 듣고 싶었던 '모르고 싶다'를 직접 들었다. 역시 영상과 휘성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져 한층 더 영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언제나 휘성 목소리는 사람의 심금을 울린다ㅠㅠ. (영상도 올리고 싶었는데 용량이 너무 커서..;ㅅ; 나중에 편집해서 올려야겠...ㅎ) 시사회 전 관객들과 잠깐 이나마 배우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의..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