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자 (1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1.5/5 사실 1.5점도 아깝다고 생각하지만 전도연과 정우성때문에 그나마 이 별점을.. 배우들 전부 고생,,, 보는 내내 연출이 넘 촌스러워서 고통스러웠다. 왜 전도연 정우성이라는 배우를 두고도 영화를 이렇게 밖에 못 찍었을까.. 이야기의 구조는 그나마 신선했는데 이끌어가는 방식이 정말 별로였다. 감독은 여전히 80년대에 머물러있는 건가 싶고. 영화 속 여자배우들을 역시나 그렇게 표현하는 것도 진짜 별로였다. 그럼에도 나는 뭔가 다른 게 있을 줄 알았지.. 반전 있을 줄 알았지~! 다시 생각해도 빡침,,, 돈 주고 본 시간이 넘 아깝다.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 2.5/5 이 영화는 종교가 없는 나에게는 조금 난해한 영화였다. 다니엘은 도대체 왜 신부님인 척했던 것일까. 되고 싶은 갈망이 너무 깊어서일까 아니면 어쩌다 보니 욱하는 성격 때문에 된 것인가. 그리고 영화에는 몇가지의 사건이 나오는데 이 사건들은 도무지 마무리가 제대로 된 것 같지도 않고, 사건이 발생한 이유도 잘 모르겠다,, 모르는 것 투성이로 영화는 계속 진행되고 급기야 엔딩까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그 무언가... 다만, 종교가 카톨릭이었다면 좀 더 이해가 쉬웠으리라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2.5점을 준 건 영화를 보고 나서 계속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고 주인공 연기도 탁월했고 연출도 좋았기 때문이랄까.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3.5/5 소심했던 그가 어느 순간부터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우선 행동하고 보는 용기를, 보는 나에게도 선사하는 영화. 모든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는 자신만의 강점이 있는 걸까. 정말 그런 걸까,,, 라는 희망 아닌 희망을 품게 되는 영화였다.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왠지모를 용기가 나기도 하고. 영화 '아토믹 블론드' 2.5/5 사실 빌 스카스가드때문에 봤는데... 분량이 넘 적었고..ㅠㅠㅠ 그래도 그 와중에 넘 멋있고 연기 잘해줘서 뿌듯. 샤를리즈 테론은 왜이렇게 멋있는가...에 대한 영화라고 할까. 예쁘고 멋있고 다 잘하는 전설의 요원.... 영화 '작은 아씨들' 4.5/5 기다리고 기다리던 작은 아씨들ㅠㅠㅠㅠㅠㅠㅠ개봉하자마자 오늘 달려가서 보았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 티모시의 로리를 걱정하는 평이 꽤 있었는데 영화를 보니 그런 건 느낄 수 없었고. 절절한 사랑의 연기를 보니 앞으로 찐한 멜로 한번 해줬으면 하는 바람... 시얼샤 연기는 뭐 말할 것도 없고 퓨도 엠마 왓슨도 로라 던도 각자의 역할을 너무 잘 해냈다. 루이스 가렐 분량이 좀 적어서 아쉽긴하지만...ㅠㅠㅠㅠㅠ 그리고 사실 로리가 에이미를 사랑하는 시점이 이해가 잘 가지는 않았는데 뭐,,, 다 이유가 있겠지,,,, 암튼 여성이 성장하고 자기 목표를 굽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지점이 넘 좋았다. 그레타의 다음 영화가 벌써부터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또 보러가야지~ㅎㅎ 영화 '정직한 후보' 2.5/5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 이제는 정말로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었다, 라미란! 배우들 티키타카도 좋고 너무 신파로 가지 않는 점도 좋았다. 무엇보다 마무리가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ㅋㅋ 영화 '페인 앤 글로리' 3/5 안토니오 반데라스 아닌 줄 알았잖아. 주인공이라는데 도대체 언제 나오나 했네. 영화에서 너무 멋있게 나오고.. 그리고 배급사에서 화면 수정이 있었다고 했는데 도대체 왜 그랬는지 모를일. 청불 달았으면 충분히 나와도 되는 부분이고, 사실 영화에서도 꽤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이걸 이렇게.. 만들어버리다니 정말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이었다. 첫사랑과 살바가 시간이 흐른 후 만나는 장면도 좋았고, 알베르토와 살바가 재회하는 장면도 재밌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스페인이 배경이어서 그런지 부엌이나 소품들 다 너무 색감 쨍한게 너무나도 예뻤고,,, 토스터기 정말 탐났다. 보는 내내 눈이 즐거운 느낌이랄까. 영화 '조조래빗' 3.5/5 조조 너무 귀엽고. 사실 시대 속 조조는 넘 안타깝지만 영화는 아이의 눈으로 잘 풀어나간 듯. 스칼렛 요한슨은 여기서도 연기를 정말,, 말도 안 되게 잘하고. 중간중간 위트 있는 유머는 극의 흐름을 더 부드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보고나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중 하나였다. 이전 1 2 3 4 5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