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자 (1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가려진 시간' 시사회 리뷰 어제 영화 '가려진 시간' 시사회를 다녀왔다. (이 포스터 정말 마음에 든다ㅠㅠㅠ 너무 예쁘다..)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렸던터라 기대 또한 컸다. 영화를 보고나오니 뭐랄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기분이 이상했다.내가 만약 성민이처럼 시간 안에 갇혔다면 어땠을까. 아무도 나를 알아볼 수 없었을 때 단 한명, 나만을 믿어주고 알아봐주는 사람이있다면 어떨까.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영화의 기법(?)들을 본거 같아서 신기했고, 정지된 시간안에서 움직이는 어른이 된 성민과 태식의 움직임 또한신기했다. 뭔가 귀여웠고. 몸만 어른이 된 아이들의 모습을 연기한 강동원과 엄태구의 모습도 신선했다. 그리고 강동원은 여전히 개쩔..........개멋있어 진짜....머리자르고 난 뒤 모습은 흡..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간단리뷰 오랜만에 팀버튼 감독이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으로 돌아왔다.! 개봉전에도 궁금했었기 때문에 개봉하자마자!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관람하였다. 예고편만 봐서는 과연 이 이야기는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간단히 설명하자면 1943년 9월 3일에 멈춰있는 미스 페레그린의어린이 집과 현재를 살아가는 제이크의 만남이랄까. 또한 어린이 집에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살아가고 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과연 매일매일 같은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걸 어떻게 표현해낼까궁금했는데 역시 팀버튼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잘 표현되었다. 상상 속에나 존재할 것 같은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영화를 보면 진짜로 저런 아이들이 어디에선가 살아가고 있는건 아닐까하는 의구심 마저.. 영화 '밀정' 리뷰 바로 오늘 개봉한 영화 '밀정'을! 아침에..!!개봉하자마자 달려가서 봤다. 아직도 오프닝 시퀀스와 영화의 마지막이 기억에 남는다. 믿었던 동료의 배신과 내가 누구를 의심해야한다는 괴로움과 그리고 그 누구를 찾아야한다는 사명감.이 모든걸 섬세하게 그려낸 공유의 연기도 빛이 났고, 역시나 송강호라는 말이 나올만큼 송강호의 연기는 역시..!게다가 중간중간 들어가있는 유머는 영화의 긴장감을 적절하게 풀어주었다. 강렬한 오프닝을 보여줬던 박희순의 연기도 빛이났고, 정채산을 연기한 이병헌도 묵직한 연기를 보여줘서영화가 한층 더 단단하게 다가왔다. 영화의 구도, 촬영, 색감, 편집 뭐 하나 빠질 것 없이 다 좋았다..!!!아, 아쉬운점은 연계순(한지민)의 역할이 너무 작았....ㅠㅠㅠㅠ 다소 잔인한 장면이 나와서 ..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무대인사 어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 무대인사 시사회를 다녀왔다.차승원, 남지현, 김인권을 실제로..!무엇보다 남들 보다 먼저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의 리뷰를 간단히 하자면 오프닝 시퀀스가 진짜 멋있었다.우리나라 사계절이 아름답다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멋스러울수가..!게다가 마지막에 백두산천지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하지만 스토리는 너무 이것 저것 많이 욕심을 낸 듯 보여서 아쉬웠다.딸의 이야기에 집중하려면 그것에 집중을 하든지, 지도 만드는 사람이니 그것에 집중을 하든지,아니면 정치적으로 개입이 됐으면 그것에 집중을 하든지. 했으면 좋았겠으나 이 세가지를 두시간 안에 모두 넣으려니 무엇하나 제대로 된 이야기가 없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도 차승원이 고생을 얼마나 했는지는 알겠더라...진짜 고생 .. 영화 '덕혜옹주' 무대인사 눈코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 무인을 놓칠 수가 없어!! 또한번 주말에 영화 '덕혜옹주'를 보러갔다.역시나 손예진은 연기를 너무나도 잘했고.. 그 외 조연들도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낸걸 보니다시 이 영화를 찾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게다가 무대인사!!를 무려, 무대인사를!! 캬.손예진님 넘나 여신인 것............... 카메라를 깜빡하고 놓고 간게 한이다..ㅠ_ㅠ아이폰 화질 왜이런거죠... 왜죠...ㅠㅠ 하트하는거 짱귘ㅋㅋㅋㅋㅋㅋㅋ박해일님은 또 어찌나 얼굴이 작던지.. 그 안에 눈코입있는게 신기했다.라미란과 정상훈도 재밌고ㅋㅋ 칭타오님 이번 영화로 이미지 벗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여튼 영화는 잔잔하면서 먹먹하고 그러면서도 억지감동을 이끌어 내지 않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무엇보다 손예진의 인생.. 영화 '덕혜옹주' 극찬리뷰들! 드디어! 영화 '덕혜옹주'가 공개되었습니다ㅠㅠㅠㅠ 넘나 기다려왔던 순간! 우선 영화가 공개된 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리뷰들을 살펴볼까요? 역시 손예진이라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그녀의 연기는 이번 작품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XD 게다가 어디하나 빼놓을 수 없는 조연들까지. 극찬 리뷰 중 하나인 '현재를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하는 우리의 과거'가 이 영화와 딱 알맞는 것 같아요. 저도 지난 목요일 시사회를 다녀왔는데요. 억지 감동이 아닌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마음의 울림이 있던 영화였어요. 오늘 드디어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 꼭 극장가서 확인하시길.... 영화 '부산행' 짧은 리뷰! 그동안 그렇게도 보고싶었던 영화 '부산행'을 드디어 어제 보았다ㅠㅠㅠ요즘 진짜 너무 바빠서 아무것도 못하고, 스포도 못보고 답답했는데드디어!!! 볼 수 있게 되어 넘나 좋았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좀비영화가 나왔다는게 놀랍고, 분장과 연기, 연출에 또 한번 놀라고.너무 잘빠진 영화라서 솔직히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억지 눈물코드도 없고, 담백하게 풀어가는 이야기 방식도 좋고.자신만 알던 한 이기적인 인물이 실제론 얼마나 인간적인 사람인지 보여주는 장면도 좋았다. 그리고 역시나 빠질 수 없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군중심리, 그리고 두려움.이것 또한 너무 사실적으로 그려져서 놀라웠다. 물론 정부의 태도도. 영화를 보는 내내 과연 마지막은 어떻게 될 것인가 무척이나 궁금했는데뻔하지 않게 끝나서 더 좋았던 영화 같다... 영화 '덕혜옹주' 메인예고편 공개!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영화 '덕혜옹주'의 메인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캬 이얼마나 기다려온 순간인지...ㅠ_ㅠ 생각보다 스케일이 더 후덜덜하네요. 연기로는 흠잡을데없는 손예진과 박해일. 그리고 라미란과 정상훈, 백윤식, 윤제문 등 정말 주연부터 조연까지 쟁쟁한 배우들이 모인 것 같아요. 특히 아역으로 출연한 김소현양은 손예진과 싱크로율이 후덜덜. 게다가 지난 29일엔 제작보고회가 있었죠. 이 영화가 어떻게 제작이 시작되었는지 궁금했는데 허진호 감독은 “38년 만에 한국으로 귀국하는 ‘덕혜옹주’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계속 머릿속에 남았다” 라고 답변하셨더라구요. 아마도 마음에 먹먹히 오래 남아서 연출을 맡아서 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되고요- 아울러 실존인물을..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